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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은 만성 염증성 피부병입니다. 표피의 증식과 진피의 염증이 특징인데요. 피부가 두꺼워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가려움도 동반합니다.

 

인구의 1~2%정도에서 나타나는데요. 최초발병률은 20대가 높고 30~50대 중·장년층 환자가 절반 이상입니다.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으로 악화될 수 있어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와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1. 건선원인

 

아직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건선의 유전적원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여러 환경적 인자의 반복적인 자극으로 피부 면역체계가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일란성 쌍둥이 60%, 이란성 쌍둥이 20% 등 가족력이 나타나며, 이외 유전적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환경적 요인이 건선의 발병과 경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 외상, 춥고 건조한 기후, 일조량 부족, 감기 등 연쇄상구균 감염, 특정 약물 복용, 음주, 흡연, 스트레스, 과로 등이 증상을 악화시키는데요. 전염은 되지 않습니다.

 

 

2. 건선증상 및 주로 발생하는 부위

 

초기에 팔꿈치, 무릎 등 접히는 부위와 엉덩이 등에 홍반(피부가 붉게 변하며 혈관 확장으로 피가 많이 고이는 것), 비늘 및 피부가 두꺼워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대칭으로 나타나고 경계가 분명한데요. 환자의 50~70%에서 가려움이 동반됩니다. 환자의 30~50%에서 건선에 따른 손·발톱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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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국가건강정보포털

 

3. 건선치료방법

 

원인이 분명하지 않아 100% 예방 또는 완치는 어렵습니다. 심각한 부작용 없이 병변이 없어지거나 현저히 호전되고 장기간의 재발을 억제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것이 치료목표입니다.

 

약을 바르는 국소치료, 광선을 쪼이는 광치료, 약을 먹는 전신치료 등이 있는데요. 건선의 정도, 활성도, 병변의 형태와 상태, 발생부위에 따라 치료방법을 선택합니다.

 

환자의 나이, 건강 상태, 치료 접근 가능성도 중요한데요. 일반적으로 경증인 경우 국소치료, 중등증인 경우 국소치료와 광치료, 중증인 경우 국소치료와 광치료, 전신치료를 모두 시행합니다.

 

이들 치료에 효과가 없는 경우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모든 치료방법에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건선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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