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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학기초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서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우는 아이를 볼 수있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도 종종 이런 모습을 보이곤 하는데요.
일시적인 행동이라면 문제가 없습니다. 3세 이하의 아이가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것은 지극히 정상인데요. 초등학교 1학년도 입학 초기의 일시적인 행동이라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엄마와 떨어져 있는 것을 계속 불안해하거나 학교에서도 엄마가 집에 있는지 확인하려는 경우가 있는데요. 조퇴를 하는 등 언제 어디서든지 엄마 곁에 꼭 붙어 있으려 한다면 분리불안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1. 아이 분리불안장애 원인
분리불안장애는 주로 아이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엄마, 아빠 등 애착 대상으로부터 분리될 때 혹은 분리될 것으로 예상될 때 심한 불안을 느끼는데요.
불안의 정도가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로 심하고 지속적인 경우를 말합니다. 지나치게 밀착된 가족 및 부모의 과보호, 아이의 의존적 성향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부모의 질병, 동생이 생기는 것, 엄마의 직장출근, 이사, 전학, 부모의 다툼 등이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부모가 무의식적으로 아이와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불안 장애가 있으면 위험도가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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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이 분리불안장애 치료 방법
분리불안장애를 가진 아이는 엄마 등 애착대상이 꼭 곁에 있어야 합니다. 엄마가 멀리 떠나거나 죽는 등 엄마와 영영 이별하는 악몽을 꾸기도 하는데요.
엄마와 떨어져야 하는 상황에서는 두통 및 복통 등 신체적인 고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증세가 가볍고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면 행동치료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엄마와 잘 떨어지는 것에 대해 칭찬을 해주고 과자 등 좋아하는 것으로 보상을 통해 행동을 강화하는데요. 점차 아이가 엄마와 떨어질 수 있도록 행동 수정 계획을 세워 실천합니다.
혼자 심부름하기, 등교하기, 따로 잠자기 등의 목표를 세워 점점 더 오랫동안 엄마와 떨어져 지내는 훈련을 합니다. 엄마와 아이가 지나치게 밀착된 경우는 아이뿐 아니라 엄마도 불안해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아이와 부모 모두 치료받아야 합니다. 심할 경우 정신과적인 입원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분리불안장애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 사이의 경계선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자녀가 자율적이며 독립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양육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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