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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청각은 오감 중 가장 먼저 완성됩니다. 어린 아기일수록 청각장애가 있어도 뚜렷한 이상 증상을 발견하기 어려운데요. 영·유아 시기에 청각장애가 있으면 두뇌 및 언어발달 장애를 초래합니다.
나중에 난청진단을 받고 재활을 하더라도 정상적인 언어습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신생아 청력검사 등 조기검사를 통해 아이의 청력발달 사항을 체크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1. 신생아의 선천성 난청 비율
신생아 1,000명당 1~3명 정도 선천성난청이 발생합니다.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큰데요. 여러가지 난청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으면 신생아 난청비율은 100명당 2~5명정도로 높아집니다.
난청 가족력, 저체중 출생, 태아감염, 풍진, 홍역, 이하선염, 뇌수막염, 신생아 중환자실에 48시간 이상 입원 등이 난청 위험요인입니다.
2. 선천성 난청을 완치할 수는 없지만!
선천성 난청을 완치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출생 직후부터 보청기 착용, 인공 와우이식 등 재활치료를 연계하면 언어와 학습장애를 최소화 할 수 있는데요.
정상에 가깝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신생아 난청검사가 중요합니다.
3. 신생아 청력검사 비용 및 보건소 신생아 청력 선별검사 무료 쿠폰 대상
아기가 잠든 후 약 10분 동안 검사기기의 센서를 이마와 귀에 붙여 청력을 측정합니다. 자세한 검사내용과 비용은 산부인과 등 분만의료기관에 문의해 보세요. (의료기관에 따라 5~7만원 선)
기준 중위소득 72%이하 가정은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의료급여 보장 가구, 다자녀(3명 이상) 가구에서 출생한 신생아도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무료로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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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예정일 3개월전 ~ 출산 후 1개월 이내에 지역 보건소에 신생아 청력검사(난청검사) 신청을 하고 무료 쿠폰을 받으면 되는데요.
출산 후 1개월 안에 신생아 청력선별검사 기기를 보유한 지정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청력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각 지자체에 따라 무료 대상 외에 지역 거주민에게도 일부 비용 등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지역 보건소에 문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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