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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면 몸이 따갑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따끔따끔하고 온몸이 간지럽기도 한데요. 모기에 물린 듯한 두드러기가 나타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입니다. 몸의 체온이 1℃ 이상 올라가면 나타날 수 있는 열성 두드러기입니다. 10대~30대의 젊은 남성층 환자가 많은데요.

 

타 연령층에 비해 활동량이 많아 체온이 높아지는 빈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열 두드러기)에 대해 간략히 알아봤습니다.

 

 

1.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운동을 하면서 체내의 온도가 오를때 나타납니다. 갑작스런 온도변화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은 뒤 심부 체온이 1℃ 이상 높아질 때 나타는데요.

 

매운음식과 뜨거운 음식을 먹어도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인체는 부교감신경에서 분비되는 아세틸콜린이 땀샘을 자극해 수분을 배출하며 체온을 조절하는데요.

 

아세틸콜린이 비만세포를 자극하면 콜린성 두드러기가 발생합니다.

 

 

2.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두드러기와 심한 가려움, 따가움 등의 증상이 몇 분간 지속되다가 한시간 내에 가라앉는 것이 보통입니다. 1~2mm 정도의 작은 부종과 1~2㎝ 정도의 홍반성 발적(피부 등이 빨간빛을 띠는 것)이 나타나는데요.

 

손바닥과 발바닥을 제외한 전신에 전체적으로 퍼져나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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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해 증세를 완화시킵니다. 치료를 해도 몇개월에서 몇년사이에 재발하는 만성질환인데요. 평소에 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도한 실내운동과 뜨거운 사우나, 찜질, 뜨거운 탕욕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신적 스트레스로도 콜린성 두드러기가 발생합니다.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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