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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의 표면은 매끈하지 않습니다. 화산의 분화구처럼 작은 홈들이 파여 있는데요. 이곳에 입안의 찌꺼기들이 고여 농축되고 석회화 과정을 거친 것이 편도결석입니다.

 

다양한 크기의 노란 알갱이인데요. 결석이라고는 하지만 돌처럼 딱딱하지는 않습니다. 생선 비린내와 같은 고약한 냄새가 나며, 목이 간질간질하고 이물질이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치아 및 혀가 깨끗하고 다른 질환이 없는데도 입냄새가 난다면 편도결석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편도결석 제거 방법을 간략히 알아봤습니다.

 

 

1. 편도결석 증상

 

크기는 다양합니다. 대부분 쌀알 크기인데요. 상당한 악취가 납니다. 입냄새와 편도결석에서 나오는 냄새가 같다면 입냄새의 원인으로 편도결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이 심하면 입맛까지 변하게 만드는데요. 편도주위 조직을 누르면서 자라기도 합니다.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목이 아프거나 목에 뭐가 있는 듯한 이물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의 원인으로는 잦은 편도염, 후비루, 비염, 부비동염, 구강위생 불량 등이 있는데요. 위의 관련 질환이 있다면 세균번식이 쉬워져 편도결석이 더 잘 생깁니다.

 

 

2. 편도결석 빼는법

 

편도결석 자체가 심각한 질환을 불러오지는 않습니다. 심한 입냄새 때문에 사회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데요. 칫솔질과 같은 단순한 구강 청결만으로는 제거되지 않습니다.

 

약물 치료도 어려운데요.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로 편도결석을 제거합니다. 평균 수술시간은 20분정도 걸리는데요. 통증과 출혈이 적으며 수술 후 일생생활로의 복귀가 빠릅니다. 일주일 내에 입냄새도 호전됩니다.

 

드물게는 편도선절제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편도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질 등 구강청결을 잘 유지하고, 양치질시 볼 안쪽 및 잇몸도 같이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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