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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신체기능상에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방치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진행성 질환이어서 탈모초기부터 잘 관리하고 치료하는 것이 효과도 좋고 치료비용도 덜 듭니다.
젊은 남성 및 여성들은 탈모 스트레스가 또 다른 탈모를 불러오기도 하는데요. 남성 및 여성탈모원인, 종류, 치료법 등을 간략히 알아봤습니다.
1. 남성 및 여성탈모 종류
① 원형 탈모증
가장 흔한 탈모증입니다. 전 인구의 0.16~0.2%에서 나타납니다. 일생 중 한번은 경험할 확률이 약 1.7%라고 하는데요.
한 개(단발성) 또는 여러 개(다발성)의 원형탈모반이 나타납니다. 주로 머리에 발생하는데요. 눈썹, 턱수염, 겨드랑이 등 다른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하면 머리카락 전체가 빠질 수 있으며, 몸 전체의 털이 없어지는 범발성 탈모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② 안드로젠성 탈모증 (남성형 탈모증)
남성호르몬과 유전에 의해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40~50대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심한 경우에는 사춘기 직후부터 나타나기도 합니다.
여성도 호르몬 변화로 남성형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남성 및 여성 모두 탈모 증상이 정수리부터 시작해 점점 머리 전체로 진행됩니다.
남성은 머리 양옆의 머리선이 후퇴하며 정수리에서 탈모가 많이 나타납니다. 여성은 얼굴 두피 경계선은 일반적으로 잘 보존되지만 머리 전체에서 군데군데 머리카락이 빠집니다. (위에서 보면 크리스마스 트리같은 모양임)
③ 흉터성 탈모증 (반흔성 탈모증)
머리의 외상 또는 홍반성 루푸스, 공피증, 편평태선, 종양, 감염, 켈로이드 여드름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모낭 자체가 파괴되며 섬유조직화 되기 때문에 영구적인 탈모가 됩니다.
④ 비흉터성 탈모증 (비반흔성 탈모증)
특별한 증상없이 나타나는 탈모증입니다. 조직이 섬유화 되지 않고 모낭도 그대로 보존됩니다. 휴지기 탈모증, 안드로젠성 탈모증, 원형 탈모증, 생장기 탈모증 등을 말합니다.
2. 남성 및 여성탈모원인
탈모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원형탈모증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주요 원인으로 봅니다. 안드로젠성 탈모증(남성형 탈모증)은 유전 및 남성호르몬을 주요 탈모원인으로 봅니다.
요즘은 학업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춘기 직후부터 탈모가 시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0~30대의 젊은층 및 여성에게도 원형탈모 또는 남성형 탈모증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원형탈모증은 남성호르몬 등과 관계가 없어 뒷머리 및 옆머리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외 면역 반응이상, 지루성피부염, 머리카락을 뽑는 습관 등도 탈모 원인이 됩니다.
3. 남성 및 여성탈모 치료법
원형 탈모는 평소 스트레스를 줄이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금연 및 금주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형탈모는 예방할 수 없는데요. 유전 및 호르몬의 영향이기 때문입니다. 원형탈모 치료는 탈모의 원인을 제거하거나 염증 반응 및 그에 수반되는 성장인자를 억제하는 치료를 합니다.
남성형탈모는 바르는 발모제(미녹시딜) 또는 먹는 발모제(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등)로 치료합니다. 다만 남성형탈모에 사용되는 먹는 탈모약은 남성호르몬 관련 약품입니다.
여성 및 어린이는 복용할 수 없습니다. 성기능 관련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으며 피부과에서만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관련 병원에서 진료와 상담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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