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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은 간세포‧간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원인은 바이러스, 음주(알코올), 약물, 자가면역 등입니다. 지속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6개월 이상 낫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으로 구분합니다.

 

바이러스성 간염은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A, B, C형 등으로 구분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간염은 B형간염입니다.

 

 

1. 간염 증상

 

쉽게 피로해지거나 입맛이 없습니다. 구역, 구토, 근육통, 미열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변 색이 진해지거나 심한 경우 황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염치료제는 다른 약물과 함께 복용 시 약물 간 상호작용으로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약효가 감소될 수 있습니다. 복용 전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세요.

 

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단백질, 탄수화물, 몸에 좋은 지방산을 섭취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운동으로 건강한 간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2. 간염 원인 및 전염

 

① A형간염

 

오염된 음식이나 물 등을 섭취함으로써 감염됩니다. 급성으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대부분의 환자들이 회복됩니다.

 

감염 후에는 면역이 생깁니다. (재감염 되지 않음) 만성적인 형태로 발생하지 않아 간경변이나 간세포암으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현재 A형 간염 치료제로 개발된 제품은 없습니다.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요법으로 치료합니다. 백신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B형간염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체액이나 혈액을 통해 전염됩니다. 수혈, 혈액 투석, 오염된 주사기‧침의 사용, 성 접촉, 간염에 걸린 산모로부터 태아로의 수직감염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감염된 성인의 약 90~95%는 회복되고, 면역이 생깁니다. 약 5~10%는 보균자가 되거나 간경변‧만성간염으로 진행하여 간세포암종이 발병될 수 있습니다.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는 라미부딘, 베시포비르, 아데포비르, 엔테카비르, 클레부딘, 테노포비르, 텔비부딘 등입니다.

 

 

③ C형간염

 

B형간염의 발생원인과 같습니다. 감염된 성인의 약 20~50%는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50~80%는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어 지속적인 간 손상이 유발되고 간경변과 간세포암종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만성 C형 간염 치료제는 다클라다스비르, 리바비린, 보세프레비르, 소포스부비르 등과 복합제인 소포스부비르/레다파스비르, 아수나프레비르, 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 등입니다.

 

리바비린은 임신 중 복용 시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료기간 중이거나 약물을 복용한 후 6개월까지는 임신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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