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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섭취와 관련된 이상 행동과 생각을 통틀어 섭식장애라고 합니다. 크게 신경성 식용부진증인 거식증과 신경성 과식증인 폭식증으로 나뉩니다.

 

뇌의 이상으로 인한 생물학적 요인 및 날씬함을 강조하는 사회적 경향, 심리학적 요인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합니다.

 

 

1. 폭식증 원인

 

① 생물학적 요인 - 포만감 및 다행감을 주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엔돌핀이 관련 있음

② 사회적 요인 - 날씬함에 대한 사회의 기대에 맞추려고 지나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발생할 수 있음

③ 심리적 요인 - 충동조절장애 또는 어린시절 분리불안이 해소되지 않은 경우에 나타날 수 있음

 

 

 

 

2. 폭식증 증상

 

스스로 식사를 줄이거나 굶는 등의 행동을 하는 거식증과는 조금 다릅니다. 단시간(약2시간)내에 지나치게 많은 음식을 빠른 속도로 먹는 폭식삽화가 반복적으로 일어납니다.

 

이후 보상행동으로 스스로 구토를 하거나 설사유도제, 이뇨제, 기타 약물 남용, 지나친 운동 등을 하는데요. 이러한 과식과 보상행동이 일주일에 두번 이상, 3주 이상 연속적으로 일어납니다.

 

체증증가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이 있는데요. 자신의 체중 및 체형에 대해 부적절하게 인지하면 폭식증으로 진단될 수 있습니다.

 

 

 

 

3. 폭식증 치료 방법

 

거식증 및 폭식증 등 섭식장애는 날씬한 외모를 요구하는 사회적 압박에 더 민감한 젊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데요.

 

인지행동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폭식과 보상행동에 대한 악순환을 조절하고 체중과 음식, 자아상의 왜곡을 교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외 역동성 정신치료 및 가족치료 등을 하는데요. 낮은 자존감 때문에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세로토닌 시스템을 항진시키는 항우울제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가족 및 주변인들도 치료에 꾸준히 협조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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