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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콩팥(신장)에는 노폐물을 걸러내고 소변을 만드는 '사구체'가 있습니다. 자그마한 여과장치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이곳에 어떤 이유로 염증성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미세변화신증후군은 여러 원인 중 미세변화 신질환에 의해 생기는 신증후군을 말합니다.

 

 

1. 미세변화신증후군 증상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단백뇨, 전신 부종, 혈액 내 콜레스테롤 증가 등입니다. 하루 3.0~3.5g이상의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오는데요. (정상인 하루 약 0.15g 배출)

 

이때문에 혈중 알부민(신체 단백질의 일종)의 농도가 감소해 하지부종, 성기부종, 안면부종 등이 발생합니다. 신체에 수분이 축적되면서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체중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흉막에 염증이 생겨 호흡 곤란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며 피로, 두통, 우울증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단백뇨 등의 증세가 사라질 수도 있으며 심부전 또는 쇼크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알부민 저하로 인해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 폐렴, 요로감염증, 패혈증 등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의 발병률이 성인보다 조금 더 높거나 비슷한데요. 눈꺼풀의 붓기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미세변화신증후군 치료 방법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아이는 미세변화신증후군에 걸렸더라도 90% 이상이 약물 등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재발이 많아 꾸준한 검사와 관리가 필요한데요. 성인은 만성 신부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말기 신부전까지 진행하면 치료가 어려울 수 있는데요.

 

원인 질환 자체에 대한 치료를 합니다. 단백뇨를 감소시키는 치료 및 식이조절, 특히 저염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련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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