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낭종 제거 수술, 원인, 증상, 짜기

피지낭종은 신체 어느 부위에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얼굴에 잘 생기는데요. 등, 목, 팔 등에도 생깁니다. 주로 성인에게 많이 나타나는데요.

 

여드름과 비슷하게 생각하기도 하지만 여드름과 피지낭종은 서로 차이가 있습니다. 피지낭종에 대해 간략히 알아봤습니다.

 

 

1. 피지낭종 원인

 

피부에는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기름을 분비하는 피지선이 있습니다. 이 기름같은 성분이 배출 도중 굳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문에 배출통로가 막히고 피지 껍질 속에 각질 등 각종 피부 부산물이 쌓여 조금씩 커지는 주머니를 형성하는데요. 이를 '피지낭종'이라고 합니다.

 

 

2. 피지낭종 증상

 

피부에 몽우리가 잡히거나 혹처럼 볼록 튀어나옵니다. 크기가 점점 커지기도 하며, 가만히 놔두면 없어지기도 합니다.

 

재발도 잦고 염증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만졌을 때 말랑말랑한 느낌이 나며 실처럼 하얀 피지가 나오고 고약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3. 피지낭종 제거 수술

 

피지낭종은 얼굴, 등, 목, 팔, 사타구니 등 몸통 어느 신체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런 통증도 없으며 신체에 큰 해를 주지도 않는데요.

 

저절로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피지낭종 주머니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데요. 내부에 각질 등이 쌓이면 다시 재발할 수 있습니다.

 

점점 커지거나 통증이 생기고 세균에 의해 감염되면 항생제 및 주사치료를 통해 염증을 제거합니다. 국소마취 후 간단한 피지낭종 수술을 통해 표피낭종의 내벽을 제거함으로써 재발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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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피지낭종 짜기

 

피지낭종은 그냥 짠다고 낫는 질환이 아닙니다. 피지낭종 주머니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재발의 위험이 있는데요. 직접 짜는 것을 반복하면 감염의 위험도 있습니다.

 

낭종이 주변 조직과 유착되어 간단한 수술로 제거가 힘들 수도 있는데요. 2차감염을 유발해 근막염 및 피하지방층에 염증 터널을 형성할 수도 있습니다.

 

피지낭종을 직접 짜는 것은 염증 등의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니 자제하세요. 피지낭종이 의심되면 병원을 찾아 진료 및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