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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은 여성 호르몬이 더이상 생산되지 않으면서 생리현상이 끊기는 것을 말합니다. 주요 원인은 노화인데요. 폐경기 증상은 안면 홍조, 무력감, 우울증, 질 건조증 등입니다.
이를 폐경장애라고 하며, 45세 이전에 폐경이 되는 것을 '조기폐경'이라고 합니다. 폐경기 증상과 치료방법을 간략히 알아봤습니다.
1. 여성 폐경기증상
생리주기가 멈추며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음)
①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거나 생리량이 변함
② 얼굴, 목, 가슴 등에서 열이 난다고 느끼거나 붉어지는 증상이 나타남
③ 저녁에 땀이 나고 잠들기가 어려우며 피로하고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느낌
④ 질이 건조하고 얇아지며 성교시 통증을 느낌
⑤ 뼈가 약해지면서 줄어들고 골절(골다공증) 등이 발생
2. 폐경기증상 치료
에르트로겐 또는 에스트로겐+프로게스턴 등의 호르몬 요법으로 치료합니다. 얼굴 붉어짐, 야간 땀흘림, 질 건조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약해지고 부러지기 쉬운 상태로 변하는 것도 늦출 수 있는데요. 호르몬 치료제는 알약형태 외에 피부에 부착하는 패취제, 질에 직접 바르는 크림, 겔 등의 형태가 있습니다.
혈전, 심장마비, 유방암, 뇌졸증, 담석질환 유발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① 임신
② 질출혈
③ 유방암 또는 자궁암과 같은 암이 있는 경우
④ 뇌졸증 또는 심장마비를 앓은 적이 있는 경우
⑤ 혈전증(피가 응고되어 혈관을 막아 발생하는 질환)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경우
⑥ 간에 질병이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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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성 폐경기 관리
개인에 따라 특별한 치료를 받지 않고도 시간이 지나면서 폐경기증상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폐경기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걷기나 달리기 등과 같은 운동을 하루에 30분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연과 금주는 필수입니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낮은 음식 위주로 식사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관리를 하는 것이 폐경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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