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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와직염은 피부표면의 작은 상처에 세균이 침투해 발생합니다. 진피와 피하조직에 일어나는 세균 감염증인데요. 봉소염, 봉과직염, 연조직염 등으로도 불립니다.

 

세균번식, 모기물림 등이 많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많이 걸리는데요. 8월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편입니다.

 

 

1. 봉와직염 원인

 

작은 상처에 세균이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가장 흔한 균은 황색포도알균, A군 사슬알균 입니다. 2세이하의 유아는 인플루엔자 간균B형이 주원인입니다. 폐렴균, 대장균도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특정 연령층의 구분없이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요. 습도가 높은 여름은 황색포도알균 등 세균번식이 쉽고 모기에 물린 부위가 봉와직염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봉와직염 증상

 

감염균과의 접촉이 잦은 손가락 및 발가락 부위에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발은 무좀 및 발가락 짓무름 등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홍반(발생부위의 피부가 붉게 변함), 열감(뜨거운 느낌을 받음), 부종, 압통(발생 부위를 누르면 통증을 느낌) 증상이 있습니다.

 

심한 오한 및 발열이 있은 후에는 홍반이 뚜렷해지고 주위로 급격히 퍼집니다. 질환이 계속 진행되면 물집과 고름이 생기는데요. 단순한 염증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피부가 괴사하거나 패혈증, 화농관절염(고름이 터져 관절로 들어가는 질환), 골수염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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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국가건강정보포털

 

3. 봉와직염 치료, 재발

 

질병초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1~2주 정도의 입원 치료기간이 필요합니다. 항생제, 진통소염제, 경구용 스테로이드 등으로 치료합니다.

 

세균감염 질환이기 때문에 다른 부위 또는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관련 증상이 보이면 즉시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좀이나 발가락 사이의 짓무름이 있어 자주 재발한다면 이를 치료해야 합니다. 다리 등에 상처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요.

 

모기에 물린 후 해당 부위를 긁거나 침을 바르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야외활동 후에는 몸을 청결히 하고, 상처부위는 완전히 건조시켜 연고를 바른 후 소독 밴드를 붙여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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