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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독증은 단백뇨를 동반하는 고혈압성 질환(임신 유발성 고혈압)입니다. 임신중기 이후에 많이 발병하는데요. 출산하면 자연치유 됩니다.

 

35세 이상의 임신부에게 많이 나타나는데요. 초산모, 과체중산모, 다태아(쌍둥이 등)를 임신한 산모에게도 임신중독증이 많이 발생합니다.

 

 

1. 임신중독증 원인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비만, 당뇨병 같은 체질적 요인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요. 칼슘, 마그네슘, 아연섭취 부족과 같은 환경요인, 유전적 요인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산화스트레스(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져 생체 산화 균형이 무너지는 상태)로도 나타날 수 있는데요. 자궁과 태아의 태반 발생, 결손, 태반과 모체간의 원활하지 않은 상호작용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임신중독증 증상

 

임신전에는 정상 혈압이었지만, 임신 20주 이후부터 혈압이 올라가고 단백뇨 및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혹은 확장기 혈압 90 mmHg 이상의 고혈압 증상)

 

심한 경우 상복부 또는 우상복부에 통증이 있을 수 있는데요. 시력장애 및 두통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혈소판감소증 등이 올 수 있으며, 태아의 발육 지연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임신중독증 치료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출산입니다. 임신 28주 이후부터는 산전 진찰의 빈도를 높이고, 혈압이 140/90 mmHg 이상인 산모는 주의깊게 관찰해 임신중독증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분만을 고려해야 할 때도 있는데요. 태아의 폐가 충분히 성숙해야 합니다. 산모의 혈압 조절이 안되면서 부종 및 시력장애, 상복부통, 두통 등의 증상이 계속 지속될 경우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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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임신중독증 예방

 

35세 이상의 산모, 초산모, 과체중산모, 다태아(쌍둥이 등)산모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기존에 고혈압이나 당뇨 또는 루프스 등 자가 면역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산모에게 발생활률이 높습니다.

 

이런 분이라면 조금 더 유의해서 몸상태를 관찰해야 하는데요. 특별한 예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저염식, 칼슘제, 오메가3, 비타민C, 비타민E 등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무리한 신체활동을 자제하고, 체중이 적절하게 증가하고 있는지 계속 체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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