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비동염 증상, 수술 치료 (축농증 원인, 예방)

코 주위 얼굴 뼈 속에 있는 빈 공간이 '부비동'입니다. 부비동 점막에 염증성 질환이 생기는 것을 '부비동염'이라고 하는데요. 흔히 말하는 '축농증'입니다.

 

환절기에 감기의 영향으로 급성 부비동염이 소아 및 아동에게 많이 발생하는데요. 급성 및 만성, 그리고 급성과 만성의 중간인 아급성 등으로 분류합니다.

 

 

1. 부비동염 원인 (축농증 원인)

 

코감기 이후 세균 감염 및 알레르기, 치아 감염, 해부학적 기형 및 이상, 코 안의 물혹, 비강 내 이물질, 점액분비 이상, 섬모운동 이상, 외상, 곰팡이 등이 부비동염 원인입니다.

 

감기로 인한 급성 부비동염이 많은데요. 소아 및 아동은 면역력이 약해 감기에 더 잘 걸리며, 성인에 비해 부비동의 입구도 작아 코 점막이 조금만 부어도 더 좁아지게 되어 부비동염이 잘 생깁니다.

 

 

2. 부비동염 증상 (축농증 증상)

 

고름 같은 누런 콧물, 목 뒤로 넘어가는 콧물, 코막힘, 기침 등이 주요 부비동염 증상입니다. 질환이 더 진행되면 냄새를 잘 맡지 못할 수 있습니다.

 

발열 및 얼굴 부위의 통증과 두통도 생길 수 있습니다.

 

 

3. 부비동염 수술 등 부비동염 치료 방법 (축농증 치료)

 

주로 항생제로 치료합니다. 급성은 약 10일~3주, 만성은 4~6주 정도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매일 생리식염수를 이용해 코 점막을 세척하고 점막에 수분을 공급하며 분비물을 제거해 줍니다.

 

비점막 수축제 및 항히스타민제 등으로도 치료하는데요. 관련 증상이 12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부비동염은 약물치료 등으로 효과가 없거나 비강 또는 부비동에 병변이 발견되는 경우 부비동 내시경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단, 소아와 어린이는 부비동 자체의 발육이 미약합니다. 얼굴뼈 성장에도 지장을 줄 수 있어 17세 이전에는 가급적 수술적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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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비동염 예방 (축농증 예방)

 

급성 부비동염은 대부분 코감기 합병증으로 발생합니다. 초기부터 적절히 치료해 만성 부비동염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도 필요한데요. 관련 증상이 보이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