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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은 '열상'이라고도 합니다. 열에 의해 피부세포가 파괴되거나 괴사되는 현상인데요. 일상생활 중 집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끊는 물 같은 뜨거운 물체 및 음식에 의한 화상이 가장 많은데요. 화상 종류 및 화상 응급처치 방법을 간략히 알아봤습니다.

 

 

1. 화상 종류 (원인에 따른 분류)

 

열탕화상 : 뜨거운 물, 수증기, 식용유 등에 의한 화상 (주로 2도 화상이 많으며 어린이가 많음)

- 화염화상 : 프로판(부탄가스), LGP가스 폭발 등에 의한 화상 (대개 상처가 깊고 호흡기 손상 동반 가능)

 

 

- 전기화상 : 감전되면서 발생하는 화상 (일반가정의 낮은 전압에서도 화상을 입을 수 있으며, 종종 심각한 후유증 발생)

- 화학화상 : 산, 알칼리(양잿물 등)나 일반 유기 용매제 접촉에 의한 화상 (심각한 장애를 입을 수 있음)

- 접촉화상 : 다리미, 전기장판, 뜨거운 철판 등에 의한 화상 (대부분 3도 화상으로 진행)

 

 

2. 화상 응급처치 방법 (출처 : 질병관리본부)

 

 

① 무리하게 불을 끄려 하지 말고, 화재현장에서 즉시 벗어납니다.

② 옷에 불이 붙은 경우 몸을 바닥에 굴려서 불을 끕니다.

③ 불에 탄 옷이 살에 붙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제거합니다.

④ 화상을 입은 부위는 흐르는 수돗물로 10분~15분 열을 식혀 줍니다.

⑤ 얼음물로 화상부위를 식히지 않습니다. (통증을 유발할 수 있음)

 

 

⑥ 깨끗하고 건조한 옷이나 수건으로 화상부위를 감싸줍니다.

⑦ 물집은 터뜨리지 말고 그대로 둔채 전문가와 상담합니다.

⑧ 손가락이나 관절 부위는 아물면서 살이 오그라들 수 있으니 상처 부위가 작더라도 전문가와 상담합니다.

⑨ 민간 응급처치법(소주, 된장, 간장, 오이, 치약, 참기름, 숯가루, 황토 등)은 감염의 우려가 있으니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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