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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막염은 발생 원인에 따라 바이러스성 뇌수막염(무균성 뇌수막염)과 세균성 뇌수막염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수막염은 초기증상이 감기와 비슷한데요.
감기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소아 및 아동, 청소년에게 많이 발병합니다. 뇌수막염 의심 증상을 보이면 바이러스성인지 세균성인지 검사를 받아 확인 후 관련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1.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①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원인, 증상
대부분의 뇌수막염은 바이러스에 의한 것입니다. 80% 이상이 엔테로바이러스(enterovirus)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늦봄부터 초가을까지 유행하며, 5~8월에 많이 발생합니다.
바이러스가 뇌척수액 공간으로 침투해 뇌와 척수를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을 일으키는데요. 초기증상은 감기와 비슷합니다. 발열, 두통, 구역질, 머리의 뒷부분이 경직되는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②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전염
침, 가래, 콧물 등과 같은 호흡기 분비물에 직접 접촉하면 전염될 수 있습니다. 기저귀를 떼지 않은 영아의 경우 대변을 통한 감염도 흔히 발생합니다.
감염된 사람과의 신체적 접촉 후 또는 오염된 공용물품을 사용하고 자신의 코나 입을 만지는 행동으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③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치료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특별한 치료없이 자연적으로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 열, 두통, 구토 증세가 동반되면 이를 완화시키는 치료를 합니다.
잠복기는 약 3~7일 정도이며 예방백신은 없습니다.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2. 세균성 뇌수막염
① 세균성 뇌수막염 증상, 원인
폐렴연쇄구균, 수막구균, 인플루엔자간균, 단구성 리스테리아균 등 다양한 원인균이 뇌의 수막을 침범하는 질환입니다.
초기증상은 바이러스성 뇌수막염과 동일하지만 급속히 악화됩니다.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② 세균성 뇌수막염 치료
빠른 시간내에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해 치료해야 합니다. 관련 증상이 시작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뇌척수액 검사 등을 통해 바이러스성인지 세균성 뇌수막염인지 확인 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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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③ 세균성 뇌수막염 예방접종
세균성 뇌수막염은 2013년 3월 1일부터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포함됐습니다. 생후 2~59개월 유아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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