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학기초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서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우는 아이를 볼 수있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도 종종 이런 모습을 보이곤 하는데요. 일시적인 행동이라면 문제가 없습니다. 3세 이하의 아이가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것은 지극히 정상인데요. 초등학교 1학년도 입학 초기의 일시적인 행동이라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엄마와 떨어져 있는 것을 계속 불안해하거나 학교에서도 엄마가 집에 있는지 확인하려는 경우가 있는데요. 조퇴를 하는 등 언제 어디서든지 엄마 곁에 꼭 붙어 있으려 한다면 분리불안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1. 아이 분리불안장애 원인 분리불안장애는 주로 아이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엄마, 아빠 등 애착 대상으로부터 분리될 때 혹은 분리될 것으로 예상될 때 심한 불안을 느끼는데..
세균성 이질 원인균은 쉬겔라(Shigella)입니다. 감염되면 열성 설사를 하며, 주요 숙주는 사람입니다. 전염력이 있어 감염되면 환자의 격리가 필요합니다. 백신이 없어 예방이 중요한데요. 세균성이질 증상과 예방 관리법을 간략히 알아봤습니다. 1. 세균성 이질 증상 매우 적은 양(10∼100개)의 세균으로도 감염을 일으킵니다. 주로 물이나 식품을 매개로 전파되는데요. 설사, 고열, 복통이 주요 증상입니다. 구토가 나오려는 느낌 및 구토 등이 동반되는데요. 이러한 증상은 보통 4~7일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균의 종류나 환자의 감수성 등에 따라 증상이 미약하거나 없을 수도 있습니다. ▶ 관련글> 겨울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증상, 감염경로, 예방 ▶ 관련글> 식중독 증상, 예방 ▶ 관..
건선은 만성 염증성 피부병입니다. 표피의 증식과 진피의 염증이 특징인데요. 피부가 두꺼워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가려움도 동반합니다. 인구의 1~2%정도에서 나타나는데요. 최초발병률은 20대가 높고 30~50대 중·장년층 환자가 절반 이상입니다.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으로 악화될 수 있어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와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1. 건선원인 아직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건선의 유전적원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여러 환경적 인자의 반복적인 자극으로 피부 면역체계가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일란성 쌍둥이 60%, 이란성 쌍둥이 20% 등 가족력이 나타나며, 이외 유전적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환경적 요인이 건선의 발병과 경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