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창덕궁 인정전 내부관람

 

 

2018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금‧토요일마다 1일 4회 창덕궁 인정전 내부관람이 진행됩니다. (10:30, 11:00, 14:00, 14:30 운영)

 

인정전은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의 접견 등 중요하고 공식적인 의식을 치르던 곳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며, 창덕궁의 정전입니다. (국보 제225호) (사진출처 : 문화재청)

 

 

1. 창덕궁 인정전

 

- 높은 천장을 받들고 있는 중층 건물

- 외관은 2층으로 보이지만, 내부는 위아래가 트인 통층 형태

- 화려하고 높은 천장 중앙에는 단을 높여 구름 사이로 두 마리의 봉황 목조각이 달려있어 으뜸 공간으로서의 권위 극대화

 

 

- 인정전 안쪽 깊숙이 임금의 자리인 어좌(御座)가 마련되어 있음

- 어좌 뒤에는 '일월오봉병'이라는 병풍이 있음 (임금이 다스리는 삼라만상을 상징하는 해와 달, 다섯 개의 봉우리가 그려져 있음)

 

 

어좌 위에는 닫집이라는 천장을 따로 둠

- 근대적인 요소가 가미된 전환기 시점의 궁궐 모습도 있음 : 순종이 창덕궁으로 이어한(1907년) 후 인정전을 수리하면서 전등, 유리창, 커튼이 새로 설치되고, 실내바닥이 전돌(흙으로 구워 만든 벽돌)에서 마루로 바뀜

 

 

2. 창덕궁 인정전 내부관람

 

- 창덕궁 전문 해설사의 인솔로 진행

- 참가 희망자는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신청 (1회당 입장인원은 30명으로 한정)

- 비가 올 때에는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하여 내부관람 취소

- 인정전 특별관람은 무료 (창덕궁 입장료 별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