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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혈은 산모가 분만할 때 분리된 탯줄 및 태반에 존재하는 혈액입니다. 유전성질환 등의 치료를 위한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되는데요.

 

채취된 재대혈은 제대혈은행에 입고되어 보관, 관리된 후 제대혈 이식이 이루어지는 의료기간으로 이송됩니다.

 

 

1. 제대혈은행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에 의거 보건복지부의 허가를 받아 제대혈을 채취, 보관, 관리 등을 하는 기관입니다. 크게 기증제대혈은행과 가족제대혈은행으로 구분됩니다.

 

① 기증제대혈은행

 

기증자 본인의 사용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불특정 다수의 환자를 위해 산모로부터 무상으로 기증받은 제대혈을 보관, 관리하는 기관

 

② 가족제대혈은행 (민간제대혈은행)

 

주로 바이오 벤처기업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일정한 계약에 따라 비용을 받고 계약자(산모)와 그 가족만이 사용하기 위해 제대혈의 채취, 보관 등의 업무를 하는 위탁보관 기관

 

 

 

 

2. 제대혈 보관 비용 (2015년말 기준 자료임)

 

제대혈은행은 17개입니다. 기증제대혈은행 9개와 가족제대혈은행 13개가 운영 중입니다. (기증과 가족제대혈은행을 중복 운영하는 기관도 있음)

 

- 가족제대혈은행 13개 기관 중 메디포스트(주) 등 5개 기관만 산모로부터 신규 가입(채취)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나머지 8개 기관은 과거에 채취된 제대혈의 보관․관리 업무만 진행함

 

- 제대혈 시장점유율은 계약 건수 기준으로 메디포스트(주)가 55%를, 그 다음으로 세원셀론텍(주)이 19%, ㈜차바이오텍이 10% 등을 차지하고 있음

 

- 제대혈 보관 비용은 보관기간 10년~30년 별로 99만원~220만원, 평생보관의 경우 400만원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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