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렁탕과 곰탕의 차이

설렁탕과 곰탕의 차이

 

설렁탕과 곰탕의 차이는 뼈를 넣어 푹 삶아내느냐의 여부라고 합니다. 사골과 뼈를 오래 고아 만든 설렁탕의 국물은 뽀얗습니다.

 

양지 및 사태 등 고기 위주로 짧게 끓여내는 곰탕은 국물이 맑다고 합니다.

 

 

예전에... 일부 식당에서 국물이 더 뽀얗게 보이도록 설렁탕에 커피 프림을 넣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는 설렁탕에 깍두기 국물 한숟갈을 넣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깍두기 국물을 넣었을때 일반 설렁탕은 국물이 잘 퍼지고요. 프림이 들어간 설렁탕은 프림에 포함된 우유 단백질 성분때문에 깍두기 국물이 잘 퍼지지 않고 뭉칩니다.

 

 

집에서도 설렁탕을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요. 사골을 너무 오래 끓이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12시간(재탕 포함) 이상 끓이면 사골에서 인이 빠져 나오는데요.

 

체내에 흡수되면 체내 칼슘을 배출시켜 오히려 몸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세번 이상 우려내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