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이율, 책임준비금, 예정이율

표준이율, 책임준비금, 예정이율

 

표준이율은 보험사가 보험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 확보한 자금.. 즉 책임준비금에 붙는 이율을 말합니다. 보험사가 책임준비금을 운영하면서 얻게 되는 수익률의 기준이 됩니다.

 

이것이 낮아지면 예정이율 또한 낮아집니다. 이렇게 되면 책임준비금이 적어지게 되며, 보험사는 이를 메꾸기 위해 보험료를 올리게 됩니다. 단, 표준이율 제도는 2016년 1월 1일부터 폐지됐습니다.

 

 

① 책임준비금

 

보험사가 보험가입자의 장래 보험금지급 청구 또는 해약금 등 계약상 책임이행을 위해 회사내부에 적립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보험사가 청산 등을 하면 보험가입자에게 돌려줘야 하는 준비자금입니다.

 

 

 

 

② 예정이율

 

보험사가 고객이 납입하는 보험료에 적용하는 이율입니다. 이것을 기준으로 상품설계와 보험료를 산출합니다. 예정이율이 높아지면 납입보험료가 낮아지며, 예정이율이 낮아지면 납입보험료는 높게 상품설계가 됩니다.

 

 

 

 

③ 표준이율과 예정이율의 관계

 

표준이율은 책임준비금에 적용되는 이율입니다. 이것이 낮아지면 보험사는 그만큼 책임준비금을 더 쌓아야 합니다. 그 부담을 덜기위해 보험상품 설계시 예정이율을 낮춥니다.

 

이때문에 고객의 납입보험료는 더 올라가는데요. 2016년부터 표준이율 폐지 및 위험률 조정한도 확대, 공시이율 조정범위 확대 등이 시행되면서 각 보험사의 상품과 가격에 여러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